일본기업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 이후 한일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양국이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개최합니다.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비롯한 한일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지난 10월 30일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 징용 배상 판결 이후 양국 정부 당국자가 대면 협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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