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손혜원 의혹, 잘못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

2019.01.22 오전 08:32
이낙연 국무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되고 있어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요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걱정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도시재생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차단하겠다며 이런 세 가지 과제를 갖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여러 문제가 잇따라 나온다며 정부·여당은 국민 앞에 더 겸허해야겠다는 다짐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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