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주 보좌관은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를 지내는 등 IT 관련 민간기업과 중소·벤처 기업 지원 업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청와대는 주 보좌관이 지속 가능한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혁신 성장 성과 창출에 기여할 거라고 임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제보좌관 자리는 전임자였던 김현철 전 보좌관이 '헬 조선 탓 말고 동남아로 가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돼 지난 1월 말 사퇴한 뒤 공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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