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학계 인사 159명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이 전 장관을 포함한 학자 159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학계 연구자 명의로 오늘 성명을 내고, 평화와 번영으로 향하는 한반도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김연철 장관 임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김 내정자가 북미 간의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나아가 새로운 남북관계를 설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도 오늘 지지선언문을 내고 김 내정자가 난국을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과 지식, 그리고 추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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