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우즈베크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 참석

2019.04.20 오후 04:31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 내외가 우즈베크 고려인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한국 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고려인의 선조는 연해주에서 나라의 독립에 헌신했다며,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에 '한국 문화예술의 집'이 개관한 건 매우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고려인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한국과 우즈베크 우호 협력의 영원한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개관식 직후 우즈베크에 사는 고려인 동포와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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