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최순실 은닉재산 400조 원?...그런 말 한 적 없다"

2019.08.12 오후 08:05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자신이 국정농단 사건 주범 최순실 씨의 독일 은닉재산 규모를 400조 원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은 블로그에 글을 올려 극우세력이 자신을 허풍쟁이로 몰아가려는 의도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이 미국 프레이저 보고서에 따르면 300조 원 규모이고, 이것이 최 씨에게 흘러가 은닉재산의 기초이자 뿌리가 됐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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