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다가 발생한 사고가 최근 1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는 재작7년 117건에서 지난해 225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고 유형으로 보면 차 대 사람이 재작년 33건에서 1년 만에 61건으로 증가했고, 차 대 차도 58건에서 141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송 의원은 관련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체계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