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프리미어12 첫 경기에서 타이완에 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선발 고영표가 2회에만 만루 홈런과 투런 홈런을 차례로 허용해 6대 3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불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4회에 김도영과 박동원의 적시타로 두 점, 7회엔 나승엽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조 2위까지 올라가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우리 대표팀은 오늘(14일) 저녁 쿠바와 2차전을 치릅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일본은 호주를 9대 3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은 쿠바를 6대 1로 물리치고 나란히 첫 승을 올렸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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