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민 "정경심, 조국 사퇴 소식에 충격...울다 병원행"

2019.10.15 오전 10:16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소식에 검찰에서 조사받던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충격을 받아 펑펑 울다가 병원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정 교수는 조 전 장관 사퇴 소식을 사전에 알지 못한 것 같다면서 조 전 장관은 가족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에 대한 인간적인 부담이 컸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대한민국 특수부가 두 달을 수사했는데 국민에 딱 떨어지게 '이것'이라고 전달이 안 된 것은 상식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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