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경원 "공수처 설치되면 '친문 무죄 반문 유죄'될 것"

2019.10.17 오전 09:5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 주장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설되면 현 정권의 비리와 부패는 영원히 묻히고 친문 무죄, 반문 유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여당이 공수처 설치에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모두 가로채려는 속셈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특수부 축소를 조국표 검찰 개혁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더니,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특수부와 다름없는 공수처를 만들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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