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을 묶어서 법안 뒷거래를 하는 것은 참으로 파렴치한 정치 야합이라며 3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과 야합하는 정당들이 또다시 국민의 뜻을 짓밟는다면 제2의 조국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강행 처리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리는 데 국민은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이미 국민도 정치개혁과는 전혀 무관한 밥그릇 챙기기라는 점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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