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철야 농성을 벌였습니다.
황 대표는 그제 청와대에서 100m 떨어진 사랑채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던 것과 달리 어제는 비닐로 만든 가림막 안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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