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국회 들어 온 것, 자유 우파 승리"

2019.12.17 오전 12:24
국회 본청에 불법적인 난입을 시도한 지지자들 앞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되어 있던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규탄대회의 일환이었다는 건데요.

하지만 이 자리에서 황 대표가 지지자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공당의 대표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여러분, 오늘 여기 국민들을 대변하는 국회에 들어오실 때 자유롭게 오셨습니까? (아니오) (아니오) 막혔죠 (네) 오래 고생하셨죠? (네) 우리도 도대체 말도 안 되는 짓 한다고, 이래저래 싸우고 하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들어오신 거 이미 승리한 겁니다. 이긴 겁니다. 자유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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