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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2호 도움...팀도 연패 탈출

2024.09.22 오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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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1, 2호 도움으로 네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브랜트퍼드를 물리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뉴캐슬에 이어 아스널에도 패하며 침체에 빠진 토트넘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선취골을 내줬습니다.

브랜트퍼드 음뵈모가 왼발 발리슛으로 토트넘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높은 볼 점유율을 앞세워 곧바로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전반 8분 만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적생 솔란케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세 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도 부진했던 아스널전보다는 한결 몸이 가벼웠습니다.

동료들과 호흡에 주력하며 득점보단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8분 존슨에게 찬스를 만들어줬고, 존슨이 역전 골을 넣으면서 손흥민은 시즌 첫 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골이 필요했지만, 번번이 슛이 빗나갔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후반 40분 손흥민이 또 나섰습니다.

돌파를 시도하다 매디슨에게 정확하게 볼을 내줬고,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컵대회를 포함해 4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2개나 기록하며 최근 흘러나왔던 비판을 잠재우고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우리 압박이 대단했고, 선수들이 잘해줬다 선수들이 명확하게 수비를 무너뜨리고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했고, 멋진 세 골이 나왔다.]

[기자]
브렌트퍼드의 수비수 김지수는 끝까지 벤치를 지켜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은 금요일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고, 다음 주 월요일 맨유와 만납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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