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정식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추 후보자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언급하고 검찰개혁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늘(1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제까지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고 오늘도 예정된 회의는 없는 상황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