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국방헬프콜 개소 후 자살·탈영 줄어"

2020.01.20 오전 11:29
병영 생활 상담 서비스인 국방헬프콜 개소 이후 군내 자살사고와 군무 이탈이 크게 감소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방부조사본부가 개최한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에서 국방 헬프콜이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29만 5천여 건의 상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방헬프콜 총 신고·상담은 4만 8천여 건으로 2013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군내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군무이탈은 2013년 643명에서 2019년 105명으로 83.7%, 자살사고는 2013년 79명에서 지난해 61명으로 22.7% 감소했습니다.

국방헬프콜은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고충을 해소하고, 각종 군 범죄와 성폭력 신고·상담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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