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황교안 한국당 대표 "원희룡 지사 통추위 합류"

지금 총선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보수 통합 문제, 한동안 답답한 흐름을 보이다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었던 원희룡 제주지사와 국회에서 만나는데요.

지금 만남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살려내자 이런 기본 방향에서 지금 혁신통추위를 만들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혁신의 아이콘 또 변화의 아이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원희룡 지사께서 우리 혁신통추위에 함께하시겠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결단입니다. 현재 지사를 맡고 계시는데 여러 주민들 중에는 의견이 다르실 텐데 오직 나라를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저는 자유민주세력 통합에 동참하셨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계시겠지만 저희들의 대의는, 큰 뜻은 결국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거기에 그동안 대한민국을 살려왔던,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던 모든 자유민주진영이 함께 힘을 합쳐서 이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야 된다 그런 데 대해서 저는 오늘 원희룡 지사께서 동참하신 데 대해서 아주 기쁘고 또 환영하고 국민들께서도 크게 환영하시리라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잘 힘을 모아서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다시 대한민국 살려내는 일에 같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환영의 말씀을 드리면서 원희룡 지사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