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정식으로 제안합니다. 각 당이 선거 준비로 분주하지만, 국민의 삶이 걸린 민생법안 처리를 마냥 미룰 수는 없습니다. 20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은 이제 33.7%에 불과합니다. 매우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이대로라면 20대 국회가 헌정 사상 가장 법안을 처리 못 한 국회로 남기 십상입니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 할 일은 반드시 또박또박 해내는 국회를 만듭시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현재 국정 혼란 수습하고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1대1 영수 회담을 제의합니다.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서 현안을 상의한 기억 없습니다. 여러 번 요구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대통령이 야당 대표 만나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그런 불통의 정권이라는 비난을 받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유승민 /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자유한국당하고 양당 간 협의체 관련해서 대화를 오늘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공화당도 통합에 포함 시키는 그런 보수통합이라면 저희는 응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1:1대화를 이제 시작하는 거라 설전에 만나서 사진 찍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황교안 대표와 제가 직접 만나서 결론을 내릴 일 있으면 그때 되어서 만나겠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