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에 추가경정예산을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자금 집행 현장의 병목현상을 조속히 해소하겠다며 이렇게 말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금 수요에 맞춰 이번 추경에서 정책금융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가 그제(10일) 7천259 원 규모의 예비비 지급을 의결했다며, 비상 상황이니만큼 추경 처리 이전이라도 수요가 발생하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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