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VOA "인도, 지난해 200만 달러 상당 대북지원"

2020.04.14 오전 09:25
인도가 지난해 북한에 200만 달러 상당의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인도 정부의 연례 외교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인도 정부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결핵 약제 등으로 100만 달러,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100만 달러어치의 밀을 북한에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힌디어를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이 지난해 9월 인도 정부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를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인도도 UN의 대북제재 결의에 참여하면서 2017년 이후 의약품과 곡류 등을 제외한 대북 교역을 금지해 북한과 인도의 교역 규모는 감소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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