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에서는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됐습니다.
홍 후보는 자신을 선택해준 선거에 참패한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준표 /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인]
수성을에서 지역구를 다진 일도 없고, 활동을 한 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성을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준 데 대해서 평생 수성을 주민에게 보은하겠습니다. 은혜를 반드시 갚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우파의 이념과 정체성을 바로 잡고, 또 전부 하나가 돼서 다시 시작하면 2022년도 정권은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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