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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은 어디로...기세 꺾인 푸틴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11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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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이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전쟁 일시 휴전을 선언하고 제81주년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으나 주민들은 대체로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옛 소련이 나치 독일의 항복을 끌어냈다고 주장하는 기념일인 전승절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가 "정당하다"고 강변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가 모든 이에게 와닿지는 않았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이제 상식을 발휘해 휴전해야 할 때다. 양측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며 "전쟁 없는 러시아를 원한다. 너무 많은 죽음을 봐왔고, 이제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런 반응은 이번 전쟁 과정에서 푸틴 대통령의 기세가 그만큼 꺾였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러시아는 통상 전승절에 군사력을 한껏 과시하는 퍼레이드를 벌여왔지만, 올해는 규모를 한층 축소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수도 전역의 보안도 대폭 강화해야 했습니다.

전쟁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자인한 꼴로 인터넷을 차단당한 러시아 국민의 불만도 극에 달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을 넘긴 와중에 종전 협상이 교착되면서 러시아에서만 전사자가 3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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