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과 관련해 오늘 아침 조간 신문도 주요 보도로 일제히 다뤘습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조선일보 1면입니다.
'북의 심장이 이상하다'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청와대와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에 체류하며 정상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국 정가는 수술뒤 뭔가 잘못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3면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러지자 3년간 대혼란을 겪었다며 김정은의 공백 시에는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앙일보도 1면에서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김정은 위중설이 논란인데, 우리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강원도에 머물며 정상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도 1면에 김정은 위원장의 수술·중태설을 배치했는데, 신변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남북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면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의료 전문가들의 분석내용도 중요하게 보도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난데없는 김정은 위독설이라는 제목 아래 북한의 특이사항이 없다는 청와대 발표 내용 실었습니다.
경향신문 역시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에 대한 청와대 입장 2면에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 조용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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