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두고 내일(6일)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초선 당선인 68명도 참석하며 후보자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 초선 당선인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 모두 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태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정책위의장으로 국정 과제를 설계한 경험을, 전해철 의원은 참여정부 민정수석 출신의 신뢰에 기반한 당·정·청 소통 능력을, 정성호 의원은 계파 정치를 지양한 합리적 실용 정치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여성 지역구 당선인 20명은 세 후보들에게서 민주당 몫 국회의장단에 여성 1명 포함,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30%에 여성 우선 배정, 원내대표단 30%를 여성으로 구성하는 내용 등의 약속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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