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은 정의기억연대 출신 윤미향 당선인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는 미래한국당 조태용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는 사실상 굴욕적 협상 내용을 성공적인 협상으로 둔갑시킨 채 윤 당선인에게 왜곡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윤 당선인에 대한 근거 없는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조태용 당선인이야말로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 관계자로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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