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과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양국 간 협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양국이 무비자 입국 중단과 비자 효력 정지 등의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협의가 개시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협의하면서 예외적 입국 등의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필수적인 기업인 예외 입국은 어느 나라를 상대로든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지난달 열린 한중일 화상회의에서도 관련 입장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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