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발령한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8일까지로 1달 더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발령한 뒤 4차례 연장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1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장은 WHO의 팬데믹, 대유행 선언 유지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여러 국가에서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와 같은 여행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와 3단계 사이에 준하는 것으로, 별도 연장 조치가 없으면 이번 주의보는 다음 달 19일에 자동해제됩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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