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와 공동으로 '2020 OSCE 아시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도전에 대한 다자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지역 내 신뢰 구축과 초국경 환경 문제, 코로나19 상황 속 보건안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OSCE 아시아 회의' 다음날인 14일에는 '한·OSCE 신기술 안보 화상 회의'가 열려, 신기술이 국제 안보와 테러리즘에 미치는 영향이 논의됩니다.
OSCE는 5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아시아 협력 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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