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러시아 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오는 20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관계자를 만나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입장을 들을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이 개발한 백신을 우리나라 기업에 위탁 생산하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국장은 이와 함께 러시아와 북극협의회를 열고 북극 항로, 조선, 북극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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