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시한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본인 생각을 밝히는 게 정도(正道)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4일)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의 의지가 있다면 정치적 계산기를 두드릴 게 아니라 진정성 있게 접근해야 한다며, 사면을 넘어선 정치 협력까지 진심이 전해지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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