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새해 첫 본회의를 열어 감염병 방역 대책과 백신 수급 현황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등 민생법안 20여 건을 처리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감염병 방역 대책과 백신 수급 상황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친권자의 징계권을 삭제하는 민법 개정안,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조사와 수사 착수를 의무화하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 등 이른바 '정인이법' 등 민생법안들도 처리할 방침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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