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같은 당 의원을 성추행해 직위 해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다른 누구도 아닌 공당의 대표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이라며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이 특히 젠더 이슈와 인권, 성평등 가치에 누구보다 앞에서 목소리를 내왔다면서 국민의 충격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의당을 향해 이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고,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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