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흑색선전 비방을 멈추고 지난 4년 동안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민주당의 초반 선거전이 혼탁한 흑색선전으로 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는 민주당이 1일 1 마타도어, 후보 비방을 펼친다고 하소연한다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반핵·반전의 깃발을 계속 지킬지를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의 평가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의석 180석을 차지했으니 마음대로 국회를 운영하겠다, 책임지면 될 것 아니냐는 식의 오만함을 유지한 민주당 지도부도 계속 이런 기조를 이어갈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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