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AZ 혈전증 사망, 희귀 혈전과 비슷한 수준"

2021.04.22 오전 11:48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혈전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은 100만 명당 1명으로 추산된다며 100만 명당 1명에서 4명인 일반적 희귀 혈전 발생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지난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요양병원과 시설의 집단감염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백신은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차질 없이 도입돼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70%인 3천600만 명의 접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급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가별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나 극단적 사례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등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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