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되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오늘(14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상임고문보다 훨씬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김 전 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모셔야 한다고 했던 것을 두고는, 당신이 필요 없다는 얘기와 다름없다며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이번 보궐선거 등에서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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