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5·18 정신, 특정 정치세력 전유물 아냐"

2021.05.17 오전 10:1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18 정신은 특정 정치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진영 정치 극복과 국민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안철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정신과 법치는 훼손되고 의회민주주의는 무시되며, 정의와 공정은 무너져 가는 지금, 대한민국에 진정한 5·18 정신이 구현되고 있는지 가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옛날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반민주 행태와 독재가 용인될 수 없다며, 앞에서는 5·18 정신을 소리 높여 외치며 뒤로는 내로남불의 삶을 살아간다면 5·18에 대한 부정이자 배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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