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천12명을 상대로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평일 대체공휴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72.5%가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적극 찬성은 48.2%, 소극 찬성은 24.3%였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5.1%로, 적극 반대가 10.1%, 소극 반대가 15.0%를 기록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행안위 입법공청회와 법안 심사를 하고 국민의 평등한 휴식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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