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술실 CCTV 설치법 놓고 이재명·이준석 공방

2021.06.15 오후 08:31
수술실 CCTV 설치법을 둘러싸고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SNS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법은 국민 80% 이상이 압도적으로 동의한 법안으로 국민 생명을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이준석 대표가 입장을 유보해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 당선에도 불구하고 엘리트 기득권을 대변해왔던 국민의힘의 기존 모습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이준석 대표는 수술실 CCTV 문제에 신중하자는데, 불법 의료나 성추행을 묵인하자는 거냐고 받아치는 건 정치의 희화화라면서 언제까지 선악을 조장해서 여론조사 정치를 할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식이법도 좀 더 신중하게 입법되었으면 하는 국민이 많다며, 180석을 가진 기득권으로 부동산을 비롯해 사고를 친 쪽은 민주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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