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훈처, 제대 군인 위한 '사이버 연수원' 운영...VR 등 4차 산업혁명 강좌 개설

2021.08.01 오전 11:34
국가보훈처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서 중장기 제대 군인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연수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핀테크, 무인 이동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9개 분야에서 216개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 군인 혹은 예정자로 제대 군인 지원 센터(www.vnet.go.kr)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사이버 연수원 누리집(http://vnet.winzday.co.kr)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훈처는 "제대 군인의 특성을 고려해 비전공자나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설계했다"며 "앞으로 전문 위탁 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등 제대 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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