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오후,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6박 8일 동안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두바이에서는 현지시각 16일,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한 뒤 UAE 총리와 회담을 하고, 17일에는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18일에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합니다.
또, 20일에는 이집트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일정도 소화한 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2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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