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5일) 충청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그 밥에 그 나물에 또 5년간 정권을 맡길 거냐며 정권교체에 동행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출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찾아 유세를 벌였습니다.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며 운을 띄운 윤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뒤 첫 번째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도 대전을 찾았다며, 충청은 나라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늘 중심을 바로 잡은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대전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무도한 무능한 정권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누가 때에 따라, 필요에 따라 말을 바꾸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정직하고 진정성 있게 지킬 후보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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