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 당선인 비서실장 : 정식으로 중앙선관위원회에 안건 상정을 해서 결론 난 것도 아닌데, 사무처 직원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거 월권 아닌가요?]
선관위 "국민투표 불가" 당선인 측 강력 반발
장제원 비서실장 "법적 보완 거치면 국민투표 충분히 가능"
그러면서 민주당·청와대 동시 압박
[장제원 / 당선인 비서실장 : 민주당이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국민 투표 두려운 걸로 볼수밖에 없겠죠. 대통령께서 위헌적 다수가 밀어붙인 국민 원하지 않는 국회의원 공직자 불수사 특권 주는 그런 법안에 대해서 거부권 행사하리라 생각해….]
한편 당선인은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일부당경 족구천부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국민투표 놓고 정치권은 신경전 가열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국방부로 청와대 이전하는 게 국가안보에 중요한 사항이 아니냐. 차라리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국민투표에 붙이자.]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법 불합치 부분이고 하니까 그 부분은 당연히 헌법에 합치되도록 개정 노력을 해야 한다.]
[배진교 / 정의당 원내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 : 결국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기도 전에 이미 오더정치가 시작된 거다.]
계속되는 국민투표 공방 정국 반전 카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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