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6월 3일 (금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매주 금요일 ‘당대포’ 시간입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합니다.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문표): 안녕하세요.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노웅래): 안녕하세요.
◇ 박지훈: 지방선거 하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일단 지방선거 총평부터 들어보고 이야기 조금 이어가겠습니다.
◆ 노웅래: 지방선거는 사실상 처음부터 우리는 어려운 선거였죠. 윤석열 정부가 취임을 한 지 거의 23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절대적으로 우리가 불리하게 시작한 선거였죠. 그런데 아무튼 그 결과는 민심의 현 주소를 재확인한 선거였다. 이렇게 보이는 거고요. 적어도 대선 패배 후에 우리 민주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반성이나 성찰 솔직히 보여주지 못했죠. 그렇다고 쇄신하는 것도 뭐가 달라지는 모습 보여주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국민들이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결과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그래도 국민들께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불씨는 남겨줬다 하는 점에서는 민주당을 버리지는 않았다. 기회를 주신 걸로 봐서는 어떤 민주당 대오각성하고 당 수습하고 쇄신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 박지훈: 민주당 총평 예상대로 말씀하셨습니다. 채찍을 맞았는데 그래도 아주 최소한의 희망을 주셨다.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우리 지방선거 총평도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홍문표: 한마디로 두려웠다.
◇ 박지훈: 이겼는데 그리 두려워하십니까.
◆ 홍문표: 저런 상황은 정치하는 현장이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볼 때 두려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우리가 거울 삼아서 정리를 해본다면 역시 권력이나 힘이라는 것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아주 특히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 정치권에 그동안 있었던 일이지만 민주당의 180여 명의 소위 의원들의 횡포라고 그럴까 또 서울시의 의원들의 독선적인 이런 것들이 수도권, 전국에서 보는 분들이 저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이 이번 투표로 결과가 나온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기 때문에 승리라고 하더라도 저희 당이 잘해서 승리보다는 민주당의 정치에서의 독선이랄까 독주 이런 부분이 우리 국민들에게 비친 그동안의 감정이 표로 표출된 것 아니냐 두려운 생각을 먼저 갖습니다.
◇ 박지훈: 의원님 계신 충청도지역 압승을 했더라고요. 광역단체장 기준으로는 아예 민주당은 없고 그런 게 어쩌면 성비 이런 것도 있었지만 민심의 반영 아닌가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홍문표: 충청권은 좀 달랐습니다만 첫째는 50년 만에 충청 대망론이라는 게 있어서 충청도민들이 대망론에 상당히 그동안 아쉬워 했거든요. 그 부분이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이었다는 부분 두 번째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충청권만큼은 문재인 대통령 때 많이 홀대를 받았어요.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머릿속에 정리가 돼서 표출이 됐다는 부분이고 세 번째는 불행스럽게도 정치권에 민주당의 성 비위 문제가 박완주 의원 문제 나중에는 양승조 현 도지사도 당내에서 고발을 당하는 성 비위 문제 때문에 그런데 전 안희정 지사도 지금 구속이 돼 있잖아요. 충청권이 세 분이 그게 아주 공교롭게 선거 직전에 터지는 바람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충청권 전체의 도민, 시민들에게 분노를 일으킨 그런 하나의 폭발이었다.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공감을 하십니까 충청도 지역
◆ 노웅래: 충청도는 우리가 인천을 우리 선거에 바로 밑에다 이렇게 하는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역대 선거를 봐도 충청권의 민심이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했던 게 사실이고요. 충청에서 지고 결국 선거에서 이기는 경우가 없었죠. 또 이기면 결국 전국 선거에서 다 이겼고요. 실제로 그런데 이제 이번에는 충청권에서 우리가 불미스러운 성비 사건이 있었고요. 이게 아마 충남 대전에는 아주 영향을 분명히 아주 근소한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거고요. 충북의 경우는 이제 또 다른 관심이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과 김대중 대통령 과기부 장관 출신이 한 판 붙은 거니까 또 다른 이목을 끌었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뼈아픈 한판 승부였다고 볼 수 있죠.
◇ 박지훈: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부분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솔직히 말씀 좀 질문 한번 드려볼게요 이길 거라고 보셨습니까 질 거라고 보셨습니까.
◆ 노웅래: 저희가 여론조사를 쭉 (보고) 저희는 질 수도 있다
◇ 박지훈: 질 수도 있다고 보셨군요.
◆ 노웅래: 엎치락뒤치락 했고요. 대체적인 여론조사 기관의 추세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는데 기세로 봐서는 우리가 만만치 않아서 끝까지 가봐야 되겠다고 했는데 출구조사 결과가 거꾸로 나왔더라고요.
◇ 박지훈: 깜짝 놀라셨겠네요.
◆ 노웅래: 김은혜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 박지훈: 최근에 출구조사가 그렇게 바뀐 적이 있나요. 저렇게 큰 단위인데 경기도 진다고 생각했었겠네요. 거의
◆ 노웅래: 그때는 이거 좀 다르구나 이렇게 했는데 우리 대선도 출구조사가 좀 1% 안에서 잡기 때문에 그거는 틀렸다고 할 수가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도 끝까지 잠을 못 자게 한 거죠. 결국에는 역전승을 한 거는 국민이 그래도 민주당 버리지 않았다. 민주당 지금 쇄신도 못하고 쇄신도 못하고 반성, 성찰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민주주의에서는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되지 않아요. 아직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계시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것은 민주당 우리 당 내의 문제라고 봅니다. 당이 책임지고 해결 못하면 총선 또 다른 5년 뒤에 대선 이것까지도 그냥 물 건너갈 수밖에 없어서 이번에는 정말 민주당의 내부적인 고질적인 병폐 문제 이거 고쳐야 된다고 봅니다.
◇ 박지훈: 홍 의원님 만약에 진짜 경기도가 출구조사대로 해서 쭉 갔으면 아마 5시 반에 바뀐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런 말 좀 표현이 좀 그런데 싹쓸이가 됐을 것 같은데 딱 하나가 그게 빠져가지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상당히 아쉽다. 그 얘기를 하던데 계속 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강용석 후보하고 단일화 이거가 좀 결정타이었나 왜냐하면 8900여 표 차이긴 한데 강용석 후보가 얻은 표가 5만 표가 넘거든요. 단일화했으면 그대로 와가지고 김은혜 후보가 됐을 건데 이런 얘기가 계속 있더라고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큰 틀에서 여야 정치권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은 우리 국민이 남겨주었다.
◇ 박지훈: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 홍문표: 졌지만 경기도가 만약에 우리가 이번에 싹쓸이를 했으면 민주당은 아마 제가 볼 때 해산했을 겁니다.
◇ 박지훈: 그 정도입니까.
◆ 홍문표: 일단 여와 야의 소위 희망의 씨앗은 준 것 아니냐 우리에게는 더 잘하라는 기회를 한 번 준 것이고 야당에게도 경기도 마지막에 가서 이렇게 기회를 준 것은 그래도 정치권에 여야의 공존의 틀은 우리 국민이 만들어준 것이다. 이렇게 대승적으로 보고 싶고 그 내용은 저는 강용석 의원 문제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거는 재산축소 신고한 거 그것이 선관위가 고발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투표소마다 공고를 붙였습니다. 그것이 저는 0.1호인가 하는 부분에 상당히 해당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 역시 신고 부분 국민이 보는 잣대나 눈초리는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그래서 참 두려움을 갖는 그런 이번의 선거였다.
◇ 박지훈: 그래서 그런지 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주당은 조금 그런 일이 없었는데 바로 혁신위원회 만들어 버렸더라고요. 그거와 맥이 닿아 있다고 봐야 됩니까.
◆ 홍문표: 그렇습니다. 이 자리에서 멈출 수 없고 이것을 승리라고 볼 수는 없고 앞으로 5년을 윤석열 정부가 잘 가려면 민주당보다도 더 앞서가는 혁신의 그런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냐 그래서 곧바로 혁신이라는 카드를 돌려 우리가 승리하고도 꺼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박지훈: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좀 싸우는 모양새입니다. 벌써 국민의힘은 좀 이겼는데도 바로 혁신위원회를 출범해서 다들 좀 놀랐는데 우리 의원님 어떻게 보셨는지
◆ 노웅래: 국민의힘은 승리했는데 혁신위를 만든다.
◇ 박지훈: 깜짝 놀랐습니다. 저 잘못 본 거 아닌가 싶어서요.
◆ 노웅래: 국민의힘이 혁신위를 만든 거가 진짜 당을 바꾸기 위한 혁신이었다면 참 의미 있고 평가할 만한데 저게 또 국민들 보여주기 쇼잉이라면 그거는 또 국민 속이는 것밖에 안 되는 거고요. 보통 선거 지면 시끄러워지잖아요. 시끄러워진 가운데 또 우리는 또 쇄신도 하고 수습도 해야 되는 거고 그런 면에 있어서는 지금 국민의힘보다는 우리는 많은 숙제, 과제를 국민들이 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만약에 그냥 매번 선거에서 우리가 지고도 그냥 수습하지도 쇄신도 못 했는데 이번에도 또 그런다면 이제는 희망이 없는 거죠. 여기서 이제 책임 공방 어제께도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책임 공방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대안이 있는 책임 공방이 돼야지 서로 제 살 깎아먹기 누워서 떡 먹기 식의 책임공방이 된다고 그런다면 수습에도 쇄신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 있어서 저도 이제 4선을 했는데 좀 계산하지 말고 자기 집단, 자기 세력, 자기 계파 여기에서 좀 벗어나야 된다. 공자 같은 말일 수 있지만 이거는 그렇게 안하면 동쪽으로 뜬다는 말이지만 그렇게 안 하면 당의 미래가 없는 거죠. 그런 면에서 국민들이 큰 숙제를 주셨는데 우리는 아주 책임감 있게 해야 된다고 보고 목소리를 높여야죠.
◇ 박지훈: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가져가지 못했지만 투표율이 15%를 다 넘었습니다. 큰 데는 15%가 아마 다 의미를 두시겠지만 선거 비용을 다 보존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득표 기준이거든요.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했던 것 이것도 좀 의미 있다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 홍문표: 선거비용 보존이라는 것은 국가가 인정하는 법 안에서의 보존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보존을 받은 우리 당은 새로운 희망을 보았고 또 후보들이 호남에서도 하면 되는구나 하는 희망을 같이 본 호남에서는 이번에 혁혁한 공이다. 생각을 갖고요. 저는 아까 노 의원 말씀 중에 우리 혁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거는 일단 쇼로 보지 말고 이거는 평가를 해 줘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들이 그동안에 내용적으로 준비한 게 있는데 이번 민주당도 서울시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재작년에 패하고 또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서 그랬고 그래도 계속 180명만 갖고 밀어붙인 결과란 말이에요. 우리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 만약에 승리해도 진짜 혁신해야 된다. 이래서 아젠다에 우리가 두 가지만 공개를 하면 자유민주주의 확실히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시장 경제 활성화해야 하고 그런데 그게 과거 정부에서 많이 훼손이 되고 흔들렸던 거 이거 바로 잡자는 것이고 그다음 우리가 가고 있는 기본적인 것은 생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민에게 생활의 편리와 행복을 주면 정치도 잘 되리라고 보고 국제관계에 많이 흔들렸는데 우크라이나 같은 것도 발 빠르게 민간 친선이 됐든 정당 친선이 됐든 현재의 아픔을 가서 보고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거 이거 도와주자 이래서 곧바로 우리 당 차원에서 출발을 하거든요. 이런 게 국내외적으로 개혁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거기에 초점을 두고 갈 겁니다.
◇ 박지훈: 좀 더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노웅래 의원님한테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등판의 효과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 노웅래: 나름대로 어쨌든 간 당의 우리 지도부가 지금 우리 당이 선거에 대한 모멘텀이나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서 좀 승기를 잡고 가는 데 한계를 느끼고서는 이재명 후보도 등판을 시킨 거 아닙니다. 실제로는 등판해갖고는 계양구에서 이기긴 했지만 실제로 인천, 경기 다 고전을 했고 가까스로 경기를 이긴 것에는 분명히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대에는 상당히 못 미쳤다. 이렇게 봅니다. 지금 책임 공방도 있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기대에 못 미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 박지훈: 앞으로 비대위 해산이 됐습니다. 오늘 오후에 지도부 구성 이런 거 의원총회 연석회의 한다고 들었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되는데 또 이런 얘기도 있어요. 이낙연 예전에 친문 의원이라고 제가 표현하겠습니다. 그분들 중심으로 선거 특히 이재명 출마 잘못된 거 아니냐고 성토 나오는 게 결국 이재명 당대표 출마 저지하는 게 목적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계파 갈등
◆ 노웅래: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것에 대해서 잘못을 논한다면 지금 물러난 지도부의 책임이겠죠. 그거는 1차적으로는요. 출마한 이재명 후보도 지도부가 요청했어도 안 하면 그만이었겠지만 1차적인 측면은 지도부가 요청을 해서 출마를 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만약에 대선에서 시장 보궐선거에서 지고 대선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또 져놓고
◇ 박지훈: 3연패 당했어요.
◆ 노웅래: 3연패 당하고 지금도 또 다시 계파니 뭐니 해서 계파의 목소리를 내고 진영 패권의 정치를 그렇게 한다고 그런다면 당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총선도 아마 4연패까지 갈 거다 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이제는 계파 정치, 진영 패권 정치 끼리끼리 하는 정치 있잖아요. 이건 이제 우리는 단절하겠다. 청산 하겠다 하는 대국민 선언을 우리 민주당의 이름으로 해야만 수습의 시작이 된다고 보고요. 전당대회 때 있잖아요. 계파 정치에 앞장섰던 사람들 이선으로 물러나야 된다고 봅니다. 계파 정치에서 자유로웠던 사람들 그럼 네가 할 거냐 그럼 당신이 하자는 거냐 참신한 계파에서 자유로운 참신한 사람들이 좀 나서서 경험이 너무 없다 보니까 한계가 있는 거 아니에요. 당을 좀 알고 당의 경험이 있으면서도 참신한 그런 사람들끼리 지도부 경선을 해서 당도 수습하고 쇄신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이제 민주당 총선, 대선 난 미래 없다.
◇ 박지훈: 전당대회를 좀 당기거나 전당대회를 연기하자 이런 얘기도
◆ 노웅래: 오늘 논의가 있을 텐데 아마 그거를 과거에는 그걸 더 늦추는 경우도 있어요. 난 늦추면 안 된다고 봅니다. 당기면 당겨야 되지 당겨야 되고 지금 당헌당규에 의해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행을 했지만 그런 식으로 가는 게 책임 있는 모습인지 아니면 짧은 기간이라도 당에 어른 역할을 했던 분들이 나서서 한 달이라도 이걸 수습해 가는 것도 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우리 홍 의원님 정말 국민의힘도 계파 때문에 많이 좀 몸살을 겪은 적이 있잖아요. 지금 민주당 보면 어떤 생각이든가 계파 갈등의 모습 양상이 되는 것 같긴 하거든요.
◆ 홍문표: 노웅래 의원 같이 참 우리 여야를 통해서 정치권이 저런 분은 자산입니다. 직접 반성하고 잘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하잖아요. 계파에 휩쓸리지 않고 그러면 민주당에는 국민들이 계파에 있는 걸 싫어하고 국민의힘은 계파에 있는 걸 인정하겠습니까. 정치권이 진짜 계파에 매몰돼서 그냥 거기 쭉 굴비 깨서 끌려다니는 식으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거 이거 국민들이 참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현재의 실세라고 움직이니까 또 거기에 또 우리가 주목할 수밖에 없고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데 이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여야가 쉽지는 않은 것 여당이라고 우리를 좋아하고 야당이라고 해서 싫어할 리가 없잖아요. 여야 계파 정치는 좀 이제는 사라지는 정치판이 만들었으면 좋겠고 단 한 가지 특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민주당의 지금 잘못이 국민을 저렇게 얕보고 하는 것이 우리 당 힘이 실려지고 우리 당의 의석수가 앞으로 많아지면 저와 비슷한 상황이 갈 것 아니냐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제가 여기 온다고 그러니까 아주 유명한 논설위원의 한 분이신데 당신들이 역지사지로 거꾸로 얘기를 좀 해라 당신들 지금 물 들어왔다고 그래서 마음대로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이 수도권이 특히 이번에 이렇게 된 것은 서울시 운영에 대해서 상당히 자기들 언론 쪽에서는 그동안에 참
뭔가 못마땅하게 봤대요. 서울시의원들이 여기도 민주당이 거의 장악했었지 않습니까.
◇ 박지훈: 거의 90% 이상이었죠.
◆ 홍문표: 오세훈 시장도 자기 할 일을 제대로 못 오면서 세 번인가 걸쳐서 저는 그 기억을 안 나는데 하소연을 할 모양이에요. 내가 시장으로서 참 일하기가 어렵다. 이런 것이 이번 서울시에 상당히 먹혀들었다. 그래서 진짜 이번에 국민의 힘이 잘해라 너희들이 잘못하면 진짜 대한민국이 암울하단 말이야 하는 얘기를 언론 대가로부터 듣고 느껴서 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국민의힘 얘기들을 조금 더 해보면요. 이준석 대표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원래 내년 6월 5월까지 임기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전당대회를 내년 6월 정도에 해야 되는 상황인데 징계가 하나 걸려 있잖아요. 징계가 6월 30일 정도로 미뤄져 있는 걸로 제가 들었는데요. 혹시나 조기 전당 문제도 있고 어떻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 주실 수가 있습니까.
◆ 홍문표: 저는 진행된 과정은 잘 모르겠는데요. 그런 큰 문제는 정리를 빨리 하고 넘어가야지 이걸 끌고 가면 도리어 이준석 대표한테도 우리 당에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진의 모임이라든지 당에서 이 얘기를 나올 기회가 있다면 야당에게만 성 비위를 단호하고 우리 여당에게는 이 문제가 관대해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분명히 사실대로 짚고 넘어가야지 이걸 올해 미루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지훈: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윤리위가 지금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징계가 되고 그러면 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 홍문표: 그런데 그건 경중이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윤리위원회에서 다룰 거냐 아니면 제소 방식으로 해서 사법적인 문제로 갈 거냐 이건 아직 결정이 안 됐거든요. 둘 중에 어떤 것이든지 빨리 결정돼야 된다. 지금 우리가 안고 가는 것은 야당에게 추궁하고 있는 거 이거 안 맞거든요.
◇ 박지훈: 같이 하려면 우리도 깨끗해야 된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죠.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조기 전당대회도 열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 노웅래: 국민의힘이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결국에는 나비 효과가 돼서 강용석 후보 이걸 자극하고 결국 경기도 선거에서 김은혜 후보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일단은 국민의힘이 이걸 윤리위에 회부했다. 대표를 그거 하는 것 자체가 이걸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거죠. 그렇다고 한다면 분명히 이건 이준석 대표가 책임질 부분이 있고 아마 책임지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당연히 지금 윤석열 대통령 등에 없고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 당연히 지금 당권을 잡기 위한 수순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 박지훈: 도전을 할 것이다.
◆ 노웅래: 그렇다면 이 징계 원칙적으로 처리하자고 그럴 거고 그렇게 갈 거고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분위기가 그래도 안철수 의원이 도전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당권을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 홍문표: 안철수 의원이죠. 저분이 이렇게 큰 당에 와서 의원을 했다든지 당 대표 도전을 기회는 없었습니다.
◇ 박지훈: 민주당이 예전에
◆ 홍문표: 민주당에도 곁불만 쬐다 나왔지
◆ 노웅래: 제가 그때 사무총장이었었거든요. 연합 공동대표로 한 6개월
◆ 홍문표: 이번에 안철수 의원은 자기 인생에 좋은 절호의 기회를 맞았을 때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기회라는 것이죠.
◆ 홍문표: 윤석열 정부의 핵심인 인수위원회 위원장도 했고 이번에 의원도 됐고 맞습니다. 자기야말로 새로운 정치를 큰 정당에 와서 할 기회가 모처럼 온 거죠. 제대로 그리고 여기에서는 그냥 추천은 없고 경선을 통해서 될 텐데 그러면 이 경선이라는 건 얼마나 엄중합니까. 여기서 심판을 받고 한 고비 한 고비 간다면 그분이 본래 바라고 있는 대권 쪽에 희망을 갖고 하는데 전당대회에 참여할 거냐 안 할 거냐 하는 부분은 국회의원도 됐겠다. 욕심이라는 것은 한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하실 것이다. 도전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대권 얘기가 나왔으니까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4년 하면 대권 도전 발판 마련됐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홍문표: 1순위가 됐다고 봅니다. 이번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저분이 뛰어드는 바람에 1순위가 돼 버렸죠. 그냥 적당한 서울시장 선거였으면 괜찮은데 그래도 집권당의 그때 당시 당 대표가 아무 연고도 없이 여기 뛰어들어 버리니까 이 서울시 판이 아주 커져버린 거죠. 관심이 높아졌고 여기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둔 오세훈 시장은 욕심이 더 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지금 당내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는 1순위 아니냐
◇ 박지훈: 아직 첫 인사에서 그런 얘기 좀 하지 말라고 서울시장 열심히 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도전할 마음이 있겠죠.
◆ 홍문표: 당연히 검사를 되는 거죠.
◆ 노웅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것처럼 아마 견제도 상당할 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지금 국민의당 보면 지방선거 기간 중에 경기도 김은혜 후보는 집중 지원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상 오세훈 후보는 윤핵관이 엄청 견제한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거죠. 분명히 대선 대권 후보 단일화에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아마 견제가 상당히 할 거라고 보는 거고요. 또 실제로 오세훈 후보가 시장 자리를 대권 도전에 징검다리를 활용해서 제대로 서울시장 역할을 할 거냐 하는 것도 사실 의심이 됩니다.
◇ 박지훈: 그것도 한번 지켜봐야 될 부분이긴 합니다.
◆ 노웅래: 더더군다나 안철수 의원입니다. 이번에 당연히 차기 대선을 둘러싸고 경쟁 치열한 경쟁을 하고 차기 당권도 노리고 있는 거 아닙니까. 앞으로 대권 주자로 입지를 다지는 것에는 아마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 상당히 있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대통령 얘기를 해보면 민생 경제를 강조하면서 강한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국정 드라이브가 걸린다고 봐야 됩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물로 걸린다고 봐야죠.
◇ 박지훈: 선거에서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민주당 쪽 얘기이기도 한데 사정정국이 좀 되는 거 아니냐 선거 사범들 지금 압수수색도 수사가 진행되는 게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방송이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보복 정치나 또 정권 잡으면 그 힘을 가지고 상대 정당이나 상대 후보들을 표적으로 이런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고 또 한 번 지난번 무슨 모임이 있고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보니까 이 부분은 자기는 분명히 실무 책임자나 또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를 대통령이 사사건건 그런 부분에 관여를 하죠. 이런 것은 자기는 안(하)겠다. 하는 얘기를 듣고 참 아주 개인적으로 저는 동의를 했고 고마웠습니다. 오로지 5년 동안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국가, 국민 복지를 위해서 대통령은 큰 걸음을 가는 것이 우리 국민에게 대한 도리이고 그게 새로운 정치라고 봅니다. 무슨 보복이라든지 과거의 적폐라든지 하는 식으로 국민 갈라치기 하고 이런 것은 과거 문재인 정부로 끝내야 된다. 대통령의 그 말씀을 듣고 상당히 참 속으로 기뻤고 고무적이었어요.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나라 얼마나 한 걸음 한 걸음 더 선진화되고 좋은 나라 되겠습니까. 그렇게 되기를 희망을 하고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 박지훈: 문제는 어제부터 벌써 중구청인가요. 서울중구청 압수수색 들어갔거든요. 강제수사가 되는 것 같고 선거사범 관련해서는 검찰이 올해 연말까지 수사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검찰이 계속 수사는 가능하거든요. 하게 되면 이거 그냥 넘어가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 노웅래: 이번 지방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아마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됐잖아요. 거기서부터 보면 새 정부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이 든다. 더군다나 대통령도 되고 지방선거도 이겼단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동안 정부 출범하고 보면 집무실 졸속으로 이전하고 비리 투성이 장관 그냥 마구잡이 임명하고 이러는 거 보면서 결국에는 독선 불통으로 계속 가는 거 아니냐 우려가 있는데 더군다나 청와대건 정부 조직이건 다 검찰 출신이 들어차고 있는 여기다가 한동훈 법무부는 과거 국정원도 아니고 국가 안기부에서 했던 국내 사찰 정보 수집 업무를 하겠다고 인사 검증까지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된다면 하는 거 보면 큰 사고 치겠다. 민생으로 과거 정권에서 인연 편향적으로 갔던 부분 심지어는 부동산이나 세금 문제도 편향적으로 가서 국민들 감당할 수 없는 범위에 세금도 물리고 부동산 가격 올린 부분이 있는 거 이런 걸 바로잡는 건 야당 입장에서도 우리는 협조해야 되고 찬성해야 되지만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야당에 대해서 야당 분열하게 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 그게 압수수색을 했던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보기 때문에 과연 지금 대선 대표적인 두 후보가 약속했잖아요. 이제는 우리 정치 좀 바꾸자. 그래서 협치, 통합 정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반대로 가는 게 아닐까 라고 솔직히 한번 묻고 싶고요. 그렇게 되면 정말 이 나라를 볼 때 이거는 아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 홍문표: 법원에서 과거의 권력 수사 사찰 이런 것들이 대통령과 보이지 않게 연결돼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 게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적이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는 과거에 잘못된 걸 저분이 아는 분이고 또 그래서 오늘날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자기가 그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국민 복지와 우리 국가의 또 내위 소위 안보 이런 부분에 이제 열심히 하시고 국가의 시스템이 있지 않습니까. 외교 법무 등등 그거에 의해서 작동돼서 국민에게 납득하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굳이 과거에 비위해서 사정 문제 수사하는 문제를 자꾸 거기에 연결해 버리면 새롭게 하려고 해도 새로 못 하는 기류가 생기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새로운 걸 한번 기대를 해보고 또 이번 밀어주신 것처럼 한번 그렇게 될 수 있게끔 국민이 도와주시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 노웅래: 저희들이 걱정하는 거요. 지금 검찰 출신들이 청와대고 정부 요직에 다 지금 들어가고 있는데 이런 것이 평생 그냥 누리고만 살고 젊어서부터 서른 살부터 고시 붙어 갖고 검사가 된 이후에 평생 누리고만 살고 뒷짐 지고 영감님 얘기만 듣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 사람들이 과연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저게 정상적으로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말로 국민만 보고 정치를 우리가 과거 정권이 잘못된 걸 바로잡고 가겠느냐 그런 데에서는 지금 하는 걸 보면 결국에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느냐 그래서 이건 사정 정국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있고 잘못된 거 바로 잡는다는데 누가 뭐 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나 의도를 갖고 표적을 갖고 할 수 있는 여지가 법무부가 인사 검증까지 하겠다고 국정원 국정원이 지금 국내 정보 수집도 안 하겠다는 하는 마당에 지금 사실상 국내 정보 수집하는 거 아니에요. 인사 검증까지 법무부가 한다는 걸 보면서는 야 이거 큰 사고 칠 수 있겠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 박지훈: 원 구성해야 되거든요. 국회의장도 해야 되고 꾸려야 되는데 이거 지금 어떻게 해야 됩니까. 법사위원장 때문에 지금 홍 의원님 말씀부터 먼저 한번 들어볼까요. 시간은 거의 다 됐습니다.
◆ 홍문표: 우리가 기록이 있고 역사가 있기 때문에 1년 전에 법사위원장은 그때 당시 야당 지금의 우리 국민의힘이거든요. 분명히 의장과 법사위원장은 구분을 해서 갈라놔야 된다. 그 원칙을 지켜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정권을 뺏기고 여러 가지 지방선거에서 불리하다 해서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같이 갖겠다고 하면 이게 또 다시 과거에 약속된 것이 흐트러지는 불신 정치가 되기 때문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제 올해는 새로운 정치로 갔으면 좋겠어요.
◆ 노웅래: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약속은 지켜야 되는 게 약속이지 (지키지) 않으면 약속이 아니잖아요. 본인이 한 건 약속이고 본인이 주장하는 약속이고 다른 사람이 주장하는 약속이 아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둘 다 약속이 돼야 되고요. 지금 법사위원장 그걸 약속이라고 할 거라면 국회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검찰 정상화 방안, 검찰 기소와 수사 분리한 방안 이것에 대해서 대국민 약속을 하고 그리고 의총에서 추인하고 인수위에서 동의했던 이런 부분을 지금 180도 바꿔서 안 하고 있는 거 아니면 약속 안 지키고 있잖아요. 그것부터 약속을 지켜라 그게 순서다 그러면 순리대로 약속을 지키면서 갈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 얘기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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