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나토 정상외교, 굉장히 성공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관련해 굉장히 성공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미일 정상회담도 성공적이었고 특히 일본 총리와 짧게 환담한 데 굉장히 함축된 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기시다 일본 총리도 한일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자고 했다며 한미일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공동 대처를 하자고 한 것도 안보를 위해 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악수한 이른바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선 정치인은 늘 바빠서 악수하면서 다음 사람을 쳐다본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