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앤피] "기록적인 폭우, 尹 새벽까지 자택서 전화로 직접 챙겨 外"

2022.08.09 오후 02:53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대담 : 이우영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기록적인 폭우, 尹 새벽까지 자택서 전화로 직접 챙겨 外"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이슈&피플. 네가지 있는 뉴스. 이슈 4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코넌데요. 뱃사공 아나운서 이우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첫 번째 소식입니다. 서울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내일까지 300mm 이상이 더 내린다고요.

◆ 이우영> 맞습니다. 특히 새벽 내내 서울에 시간당 최대 140㎜까지 내렸던 비는 한강 이남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자연히 피해도 속출해 이곳들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들이 통제됐습니다.

◇ 김우성> 통제됐던 구간들 어딘가요?

◆ 이우영> 올림픽대로 여의하류부터 여의상류는 진입 램프가 통제됐고, 동작대교 분기점부터 여의상류 분기점, 국립현충원부터 염창 분기점까지는 양방향 통제된 상황이고요. 강변북로의 경우에는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 구간,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구간에서 비 때문에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내부순환로도 성동에서 마장 구간이 모두 통제되고, 월곡에 진입하는 성수 분기점 방향 램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서초에서 양재 구간도 여전히 통제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양천을 끼고 있는 서부간선도로도 금천 나들목 방향 광명교에서 금천교 구간이 부분 통제된 상황입니다.

◇ 김우성> 이번 폭우로 총 8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 이우영> 우선 서울 신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자매 두 명과 자매 중 한 명의 딸인 13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족은 반지하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발견 당시 폭우로 이미 반지하 집은 거의 잠긴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병원에 입원 중이던 어머니만 참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울 동작구에서는 가로수 정비 작업을 하던 남성 1명과 주거지에서 고립된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선 버스정류장이 무너졌고, 급류에 여성 한 명이 떠내려갔으며, 토사 유출로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초동에서도 사람 한 명이 휩쓸려 내려가 실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 김우성> 실종자는 어서 빨리 구조되거나 무사히 발견됐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어젯밤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 이우영> 지금도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행정안전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서울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를 맞이한 거라 하는데요. 어젯밤 9시쯤에 서울 동작구엔 1시간 동안 13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전까지 서울에 제일 많이 왔던 비는 1942년 8월이었는데 이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어제부터 조금전 까지 내린 서울의 강수량은 433mm입니다.

◇ 김우성> 특히 강남 지역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 이우영> 어젯밤 9시쯤부터 강남 지역 곳곳이 침수됐다는 제보가 쏟아졌는데요. 강남과 서초, 대치 등 강남 일대를 지나던 차들이 침수돼 움직이지 않는다는 제보가 쏟아졌고, 정확한 차량 침수 피해 집계도 지금으로는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 밖에 지하철 9호선은 새벽 출근 시간대에 개화 방면으로 가는 전체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역은 어젯밤 개찰구가 잠겨버릴 정도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 김우성>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발령됐습니다.

◆ 이우영>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뉘는데요. 현재 수도권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누적되는 비에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셔야겠습니다.

◇ 김우성>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이우영>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초동 자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으로부터 전화 보고를 받으며 관련 상황을 챙겼습니다. 광화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수해 현장 방문 등을 고려했지만 서초동 자택 주변 도로가 막히면서 주민 불편 등을 이유로 단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는 어제 밤 11시3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등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후 9시 55분께 직접 재난 상황을 챙기기 위해 시청으로 긴급 복귀했다고 합니다.

◇ 김우성> 비가 더 오나요?

◆ 이우영>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최대 300㎜의 많은 비가 계속 내릴 거로 예보된 상황입니다. 미리 비 피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 김우성> 두 번째 소식입니다.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안으로 거센 반발에 부딪혔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임명 35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 이우영>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을 추진하다 사퇴 압박을 받아온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임명 35일 만에 결국 장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부총리는 어제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모든 논란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장관 가운데 첫 사임 사롑니다.

◇ 김우성> 박 장관은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 추진을 발표했었습니다.

◆ 이우영> 박 장관은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진입하는 학제개편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학제 개편안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러나 아동 발달과 교육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설익은 정책이라는 거센 비판에 발표 나흘 만에 정책 폐기까지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박 장관은 외고 폐지 방침을 밝혔다가 학부모 등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에서 사퇴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학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로는 불과 열흘 만에 사퇴하게 됐습니다.

◇ 김우성>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 등으로 사퇴한 김인철 후보자에 이어 지명된 박순애 장관이었는데, 역시나 논란이 많았습니다.

◆ 이우영> 박 장관은 임명 전부터 음주운전 전력과 논문 표절·조교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지난달 4일 임명됐었죠. 박 장관은 도덕성 논란에 실패한 정책에 대한 국민적 반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윤석열 정부에서 낙마한 첫 장관이 됐습니다. 박 장관 사퇴에 교원 단체들은 잇따라 입장을 내고 "인사 실패에 대해 정부가 책임지고 학제개편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김우성> 오늘 예정된 교육부의 국회 교육위 업무보고에서 만 5세 입학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우영>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사실상 폐기 방침을 공식화했는데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 전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만 5세 입학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다고 봐도 되는 거냐”는 유기홍 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거나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장관 사퇴에 대해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국민 대다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합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박 장관이 졸속 정책으로 논란만 일으키고 '줄행랑 사퇴'를 했다, 윤 대통령이 사과하고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김우성> 인사 문제를 지적하는 여론이 높은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의 일부 개편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우영> 윤 대통령 휴가 복귀 날이었던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은 나란히 20%대로 집계됐는데, 대통령실은 '반전 카드'로 민생과 경제를 꺼냈었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고통받는 서민을 보듬는 일정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 수습 차원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일부를 교체할 거라는 전망 역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 첫손에 '인사 문제'가 꼽히는 상황에서 응답이 절실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만, 뚝심의 인사 스타일과 국정 공백, 후임자 물색 등을 고려하면 상징적인 선에서 최소화할 거라는 게 대통령실 안팎의 분위기입니다.

◇ 김우성> 세 번째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전망입니다.

◆ 이우영> 오늘 오전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의 모두발언으로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회의는 국회 228호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위원회는 재적위원이 7백 명이 넘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당 대표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 김우성> 오늘 당헌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ARS 표결을 하는데, 이 내용이 가결되면, 전국위원회는 잠시 정회하고 오후 2시쯤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 이우영> 국민의힘은 당헌 개정안이 가결되면 오후 2시 화상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선출과 비대위 존속기간, 성격 등에 관해 당론을 모을 예정인데요. 오후 2시 의총 이후 다시 전국위를 소집, 비대위원장 선출에 관해 오전과 동일한 ARS 투표를 통해 찬반을 가리는데, 비대위원장 최종 선출 결과는 오후 5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 5선 주호영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비대위 체제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 김우성> 정미경 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등 총장단이 어제 줄사퇴했습니다.

◆ 이우영> 비대위 출범을 결정할 비대위를 하루 앞둔 어제 이준석 대표 측근으로 분류됐던 정미경 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등 총장단이 줄사퇴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해야 한다며 이 대표의 사퇴도 촉구했고, 한 사무총장 등도 "새 지도부가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 하의 지도부는 당직을 내려놓는 게 정도"라고 했습니다. 어제 '친이준석계' 인사들까지 잇따라 비대위 전환을 인정하고 물러나면서 기존 '이준석 지도부'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우성> 하지만 이준석 대표 측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우영> 이 대표는 비대위가 출범되면 징계가 끝난 뒤 돌아갈 곳이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 하고 있고, 오는 13일 기자회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친이준석계로,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한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오늘 의결 뒤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의지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당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김우성> 당권 구도와 맞물려 최대 관심사인 비대위 활동 기간 및 비대위원 구성 문제는 비대위 출범 직후 비대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들과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우영> 비대위 활동 기간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 시점과 맞물려 있어 민감한 문제인데요. 당헌당규상 비대위 이후 전대를 거쳐 출범하는 차기 당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내후년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게 됩니다. 비대위원은 최대 14명까지 둘 수 있으나,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위해 과거 비대위 때와 마찬가지로 9명 이내의 한자릿수로 구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김우성> 마지막 소식입니다. 수능이 이제 100일 남았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에 치러지는 수능이네요.

◆ 이우영>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로 꼭 100일 남았는데요. 올해 수능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모든 수험생이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르게 됩니다.

◇ 김우성> 최근 몇 년간 대입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면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비중은 커지고 있으며, 수시전형의 경우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대학이 많다고 하던데요.

◆ 이우영> 2023학년도 수도권 주요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의 비율은 40.5%에 달하는데요. 또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율은 2015년(40.9%) 이후 8년 만의 최고인 39%인데,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옮겨지는 수시 이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모집 비율은 45%에 육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험이 불과 3개월여 남은 만큼 입시 전문가들은 출제 경향, 자신이 지원할 대학 입학전형을 염두에 두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해 실전을 위한 마무리 학습에 나서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금부터는 실전 문제 풀이에 집중하되 오답에 대한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성> 두번째 문이과 통합 수능이라고 했는데,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 이우영> 수험생들은 공통과목 외에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는데요.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번달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며, 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고 합니다..

◇ 김우성>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요.

◆ 이우영>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 2년차에 언어와 매체, 미적분 선택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선택과목별 유불리에만 집중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를 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도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며 "유불리에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성> 코로나19 유행 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서도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겠죠?

◆ 이우영> 맞습니다. 마스크 꼭 착용해야하고요.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한 격리대상자, 유증상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또는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특히 작년까지는 확진자들은 병원·치료센터에서 응시했지만, 올해는 확진자 대부분이 재택치료를 하는 만큼 수능 당일 응시 목적의 외출이 허용돼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보게 됩니다. 또한, 입원치료 수험생은 병원 등 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유증상자는 일반 시험장 내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 김우성> 지금까지 이우영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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