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 대담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조해진"권성동 이준석 문제 해결하려 노력, 사퇴하면 지도부 진공상태"
-가처분 대비 없이 통과시켜, 비밀투표였어도 결과 비슷했을 것
-문제 해결 못해 초선의원들에게 할 말 없어, 이야기 하지 말라는 건 문제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 가능해, 권성동 당장 그만두면 지도부 진공상태
-장제원 역할 구체적으로 공개죄지 않아 말하기 애매한 부분 있어
-이준석 복귀기준 논란, 복귀하면 전당대회 자체 불가능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정면인터뷰’로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어제 의총을 통해 새 비대위 구성 방침을 재확인하고 비대위로의 전환 요건을 정비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는데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연결해서 관련 내용 포함 현안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조 의원님 안녕하세요.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하 조해진)> 안녕하십니까, 조해진입니다.
◇ 이재윤>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비상 상황을 규정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진했습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사퇴를 하면 이것을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 상황이다.’ 이렇게 규정을 하는 내용인데, 조해진 의원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 조해진>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서, 우리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킴으로써 사실상 비대위 활동을 제시하고 이준석 대표의 당 대표 지위를 살려준 게 법원의 결론인데, 그렇게 결론 내리는 논리적 근거로 재판부가 ‘두 가지’를 제시를 했습니다. 하나가 저희 당은 96조 1항의 비상상황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이 비상상황이 아니다.’ 아닌데 비상상황으로 해서 비대위를 구성했기 때문에 잘못이다. 그거 하나 하고 또 하나는,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과 당원이 뽑은 당 대표를 당이 마음대로 지위를 박탈할 수 없다. 그것은 민주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 이 두 가지를 제시를 했는데 어제 저희 당에서 추진한 의총에서 승인한 당헌 개정안은 첫 번째 것에 대한 보안일 뿐입니다. 두 번째 ‘민주적 정당성’이라고 재판부가 이야기했던 것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원과 국민들이 뽑은 당 대표를 자기 임의로 마음대로 쫓아내지 못한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해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개정 당헌을 근거로 해서 새 비대위를 구성했을 때, 만약에 이준석 대표 쪽에서 또 가처분 신청을 하면. 법원은 두 번째 논리를 근거로 해서 또 저희 당의 가처분을 받아들여서, 저희 당의 두 번째 비대위를 또 제지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된다고 그랬는데, 그냥 대비 없이 통과시켜 버려서 제가 굉장히 좀 우려가 됐습니다.
◇ 이재윤> 또 다시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하면 인용될 상황이 올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시는 건데요.
◆ 조해진> 인용된다고 꼭 할 수는 없지만, 그 위험성이 단 30%만 돼도 우리가 대비를 안 하면 안 되는 게 이번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만으로도 우리 당이 큰 타격을 입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두 번째 또 당헌 개정까지 해서 두 번째 비대위를 새로 출범시켰는데, 또 이게 법원으로부터 뒤집히면 정말 심각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단 30%, 40%만 돼도 대비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대비가 없는 데서 굉장히 걱정이 됐습니다.
◇ 이재윤> “조그마한 인용 가능성이 있어도 일단은 그 상황은 피해야 한다” 그런 말씀이신데요. 어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했을 때, 이게 공개투표였거든요. “비밀투표였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지 않았느냐”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해진> 저는 그렇게 안 보는 것이 당헌 개정안을 만드는 저희 당의 법률자문위원회에서 이렇게 개정해서 비대위를 새로 출범시키면 문제가 없다. 이준석 대표 측에서 가처분 신청해도 아마 법원이 받아들이지 못할 거다. 이렇게 설명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대다수 의원들이 다 동의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문제 제기를 했지만, 제 의견에 동의하는 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비밀 투표를 했더라도 어제 결론은 아마 비슷하게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취재기자들 얘기 들어보니까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이 새로운 비대위 체제로 가는 데에 대해서 더 적극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어제 보니까 초선 의원들이, 중진 의원들에 대해서 “비판을 삼가해 달라”라는 의견을 냈던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조해진> 저를 포함해서 다선 중진들이 이 사태를 미리 막지 못했고, 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우리 후배 초재선 의원들한테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은 없습니다. 또 그 중에 일부 다선 중진 의원님들은 지난 토요일날 긴급 의총을 통해서 결론이 내려졌는데.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결론이 내려졌는데, 주말 동안에 또 개별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시고. 그분들 가운데는 의총에 아예 참석을 안 했거나, 참석을 해도 아무런 말씀도 없었다가 결론이 내려지고 난 뒤에 또 다른 이야기를 하시고. 어제 의총회에서도 또 비슷한 반론을 제기하시니까 “왜 의총회 참석도 안 하고, 또 참석해서 아무 말도 안 하다가 결론 내려지고 나서 다른 데 왜 다른 이야기를 하느냐” 이런 비판을 받았는데, 그런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이 후배 초재선 의원들한테 실망을 줬다고 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어떤 사안에 대해서 막말을 하거나 명예훼손을 하거나 아주 부도덕한 말이 아닌 이상은 어떤 자리에서든지 자기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그건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옛날에는 아시는 것처럼 다선 중진들이 초재선들 입단속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거꾸로 초재선들이 다선 중진들 입단속을 하는 거 보고 ‘우리 당 다선 중진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구나. 우리 당도 많이 변했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재윤> 당내 대다수의 의견은,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는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 조해진> 일부 이견은 있지만 다수는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이재윤> 앞으로 당헌 개정을 위해서 상임전국위가 열려야 되는데, 전국위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이 사퇴했어요. “소신을 지킨다”라고 얘기하면서 지금 당헌당규 개정이 작위적이다.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어쨌든 “추석 전에 비대위를 출범시키겠다” 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계획대로 추진하는 데는 일단 문제는 없겠죠?
◆ 조해진> 시간이 좀 촉박하기는 합니다마는, 상임전국위 소집을 거부하셨던 서병수 의장님이 사퇴를 하셔서. 의장을 새로 뽑거나, 아니면 선임 부의장이 사회를 보면 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면 추석 전에 새 비대위 출범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이재윤> 네, 어쨌든 그 방향으로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사퇴해야 한다”는 그런 당 내외의 목소리가 계속 되고 있어요. 권 원내대표 경우에는, “지금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면 스스로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스스로 결단 내리겠다는 것을 당의 대부분의 의원들은 사퇴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4선 중진 의원들과 초재선 의원들이 그렇게 부딪힌 부분이 그 지점입니다. 4선 중진 의원들 가운데 “여러분이 지금 당장 그만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당장 그만두면 그만큼 당 수습이 늦어지는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느냐. 그렇게 부딪혔는데, 지금 당장 그만두게 되면 원내대표부터 새로 뽑아야 됩니다. 그게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걸리는데, 그러면 일주일 내에서 열흘 가량은 우리 국민의힘 집권당 국민의힘이 당 대표도 없고 원내대표도 없는 완전히 지도부 ‘진공 상태’가 되거든요. 그건 아닌 것 같고. 그리고 ‘권성동 대표의 책임’이라는 것도 예를 들면 검수완박 번복이라든가, 대통령 문자 노출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과실이 있지만 제일 지금 큰 문제로 대두되는 이준석 대표 관련해서는 권성동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입장입니다. 그런 점에서 권 대표한테 그것까지 뒤집어 씌워서 지금 당장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제가 봐도 무리가 있습니다.
◇ 이재윤>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억울한 면이 있다. 이런 것에 같이 동의를 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권 원내대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얘기를 했었죠. 지금 “현재 비대위 상황이라는 것의 책임이 이준석 전 대표에게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 조해진> 그러면서도 본인의 책임을 자인을 하면서 비대위 출범하고 나면 스스로 거취에 대해서 결정하겠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했고. 그거 참 어려운 결정인데, 이렇게 이야기를 해 준 게 책임을 지는 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 이재윤> 네, 어쨌든 지금 상황은 ‘당 내에서 어떤 식으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느냐’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는 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른바 윤핵관과 이 전 대표를 위시해서 ‘비주류 간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해진> 이준석 대표 거취 관련해서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내보내려고 하는, 축출하려고 하는. 흔히 말하는 윤핵관이라고 하는 그쪽하고, 그다음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비주류라고 하는 쪽 이렇게 가려질 수도 있는데. 권성동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또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꼭 그렇지는 않고 초재선하고 다선 중진이 오히려 이렇게 맞서는 그런 그림이고. 이준석 대표 관련해서도 방금 말씀드렸지만 윤핵관 안에서도 권성동 대표는 ‘이준석 대표를 보호하려고 했던 입장’이고 나머지 윤핵관이라는 분들은 내보내려고 했던 입장이고 약간 좀 결이 다릅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권 원내대표의 책임론과 관련해서 의견이 다르고, 또 이준석 전 대표의 당내 복귀와 관련해서도 의견이 서로 갈리는 부분이 서로 다르군요.
◆ 조해진> 네, 여러 구도가 얽혀 있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지금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는 오늘 “계파 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활동을 일절 안하겠다”라고 했고 또 “임명직 직책도 갖지 않겠다”라고 했어요. 이른바 윤핵관 의원들의 2선 후퇴가 가시화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그런 조짐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금 이 사태에 대해서 윤핵관 책임론이 굉장히 비등하고 있는데, 그 한 축이 권성동 대표, 또 한 축이 장제원 의원.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권성동 대표는 그동안의 직무대행을 내려놓기도 했고 이번에는 또 사태 수습되면 원내대표직도 자기가 결단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제 다른 한 축으로 이야기되는 장제원 의원은 딱히 당직을 맡은 건 없기 때문에 내려놓은 당직은 없고. 그런데 어쨌든 ‘지금 사태의 중요한 책임자 중에 한 사람이다’라고 다들 지목을 하니까 그런 식으로 의사 표현을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이재윤> 장제원 의원도 좀 억울한 면이 좀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권성동 대표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고 공개적인 활동을 했기 때문에 ‘뭘 잘했고, 뭘 못했고’ 이런 게 대외적으로 다 공개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인 당직이 없는 상황에서 정치적 역할, 어찌 보면 일종의 ‘막후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알려져 있어서. 그 역할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공개되지 않아서 ‘뭘 잘못했고, 뭘 잘했고’ 이런 부분을 어떤 사실에 입각해서 말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큰 이준석 대표의 문제와 관련해서 역할이 있었고, 또 큰 책임이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 거죠.
◇ 이재윤> 지금 비대위 출범이 당면한 과제이긴 합니다마는 그 이후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되는데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도 지금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12월 초 정도가 적절하다” 이렇게 봤는데, 당내 의견이나 또 그리고 조해진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조해진> 전당대회 시기라는 게.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시기가 있고 마지막 끝나는 시기. 그러니까 투표일, 당 대표를 뽑는 시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 개념이 혼돈이 돼서 이야기가 됐기 때문에 조금 혼란스럽기는 한데, 어느 시점을 이야기하는 건지. 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 이준석 대표의 문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가 만료돼서 복귀할 수 있는 1월 9일, 그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당에서는 자동 해임했는데, 법원에서 당 대표직을 다시 살려놨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이면 1월 9일날 당 대표직에 복귀하게 돼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당대표직을 돌아올 수 있는데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로 대표를 뽑을 수 있느냐?’ 이런 문제가 있고. 만약에 그 사이에 이 대표가 사퇴를 한다고 할 경우에는, 이제 나중에 전당대회에 나올 자격이 되느냐, 안 되느냐 이게 문제인데.
◇ 이재윤> 일단은 이준석 전 대표가 복귀를 하는 것을 가정을 해봤을 때, 이준석 전 대표가 다시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 조해진> 복귀를 하게 되면 전당대회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 이재윤> 그러니까 지금 전당대회 얘기는 그러면 ‘이준석 전 대표를 퇴출시키는 것’을 전제로 한 얘기가 되겠네요.
◆ 조해진> 그런 논리인 것 같아서 제가 좀 자세한 내용을 좀 알아봐야 되겠다. 그분이 어떤 뜻인지.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린 건데, 만약에 이 대표 직위가 살아 있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이 대표 측에서 전당대회 자체에 대해서도 가처분을 낼 겁니다. 그러면 법원은 “전당대회 하면 안 된다”고 할 겁니다. 당 대표직이 살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이 대표가 1월 9일자로 돌아왔을 때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은 그 전에 사퇴를 하고. 그다음에 1월 9일자로 징계가 해제돼 당원권이 회복이 되어서,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전제에서 그 전에 만약에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이 대표는 후보 등록 징계 해제 되기 전에는 후보 등록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것은 이 대표 나오지 못하게 봉쇄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1월 9일 이후에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이 대표가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고. 그에 대해서 당이 결정을 해야죠.
◇ 이재윤> 설명을 들어보니까 국민의힘 상황이 더 복잡해지고 불확실한 것이 한두 개가 아니네요.
◆ 조해진> 맞습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해진> 감사합니다.
◇ 이재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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