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5선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지2주 만에 다시 지도부로 복귀해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하루 만에 철회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권의 중요한 이슈, 이번에는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차피 원내대표는 주호영. 이런 제목도 있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한 말 속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 원망과 감사라는 표현이 있거든요. 지금 당내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 예상됐던 결과인가요?
[추은호]
예상이 됐던 결과죠. 당초 친윤계 일부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주호영 의원을 추대하자, 이런 움직임도 있었습니다마는 추대론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선이 진행되면 상당한 압도적인 우위로 선출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이용호 의원이 깜짝 선전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마는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지금 당의 혼란을 수습하려면 주호영 의원의 경륜, 노련미, 안정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라는 것들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반면에 주호영 의원이 갖지 못한 것, 그러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의 가장 큰 약점은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또 꼰대정당이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 이것은 결국 당에 신선감, 활력,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라는 거죠.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가 주호영 원내대표의 과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신 그 두 사람에 대한 아쉬운 대목이 이용호 의원의 선전을 낳았을까요? 지금 표로만 놓고 봤을 때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61표, 이용호 의원이 42표. 무효표가 3표. 표로 해석해 본다면요?
[추은호]
일단 주호영 원내대표 하면 5선 의원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힘의 본거지인 TK에서만 5선을 했죠. 반면 이용호 의원의 경우에는 국민의힘으로서는 가장 불모지인 호남 출신입니다. 전북 남원 출신입니다.
거기다가 재선 의원이고 또 당에 합류한 지가 작년 12월입니다. 그러니까 당내 기반이 없죠. 한마디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는데 이렇게 42표라는 선전을 한 것은 어떻게 보면 그동안 당을 주도해 왔던 윤핵관에 대한 또 친윤 위주의 당 움직임에 대한 그런 불만,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당장 지난 4월에 권성동, 조해진 두 사람이 원내대표 경선을 했을 때 81:21이었습니다.
그러니까 20표가 어떻게 보면 권성동 지지표 가운데 20%가 빠져서 이용호 의원한테로 옮겨갔다는 거거든요.
그것은 그만큼 어떻게 보면 윤핵관 위주의 당 운영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또 달리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원심력이 지금 또 당내에서 작용한 것 아닌가, 생각해 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하지만 원내대표 경선 얘기 처음 나왔을 때 두 자릿수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습니까?
중진 의원들, 3선부터 5선까지 다양했는데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불출마 의사를 권유했다, 이런 얘기도 들려오고 또 일각에서는 윤심 작용했다, 이런 말도 들려오는데 실제로 그랬을까요?
[추은호]
실제로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이용호 의원한테 전화를 해서 불출마를 권유한 것이 있다라고 이용호 의원이 말하기도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불출마 권유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과연 여기에 주호영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데 윤심이 상당히 직접적으로 작용을 했느냐, 이 부분은 물론 확인은 안 됩니다마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대통령실의 입장은 안정감 이런 것들을 기대해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뒤에서 민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갖기에는 충분한 여러 가지 정황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에 이런 가처분 갈등 국면에서 공교롭게도 이준석 전 대표가 어떤 글을 올리면 또 나중에 확인해 보면 이를테면 예언에 맞게 상황이 가는데 이준석 전 대표는 이걸 제명 시나리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일단 이 전 대표가 대통령 해외 순방 떠난 직후에 윤리위 긴급 소집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 전 대표가 말했던 그대로 되기는 했어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어제 윤리위가 갑작스럽게 소집이 돼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절차, 그러니까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이렇게 결정을 했는데 사실 윤리위원회는 28일 소집이 예고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소집된 걸 보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런 것은 오비이락 아니냐.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외국 나가면 또 이런 징계가 진행이 되고 또 특히 자신에 대한 경찰 소환조사가 이루어진 다음달 다음 날 윤리위원회가 소집된 것이 어떻게 보면 오비이락으로 보기에는 좀 너무 짜맞춘 각본이 아니냐라는 그런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일단 결론은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하고 그 결론이 저는 다음 달 초 정도면 빠른 시간 내에 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28일 한 차례 더 윤리위원회가 예정돼 있는데 이때 추가 징계를 결정할지 한 차례 더 연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늦지 않은 시기인 10월 초에는 결정이 나리라고 봅니다.
[앵커]
조금 전에 오비이락 표현을 쓰셨는데 당내에서도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어떤 목소리가 어떻게 누구 입을 통해서 나오고 있을까요? [앵커] 그러니까 윤리위가 완전하게 독립적인 기관이다라는 측과 너무 편향적인 것 아니냐, 이런 흐름이 맞서고 있어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일단 당 윤리위는 기능수행할 때는 독립적이다, 이렇게 당헌당규에 명시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당은 조직이기 때문에 또 3분의 2가 외부 인사로 충원되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뭐냐 하면 부위원장이 또 당 내부 국회의원이 합류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업무 수행에서 독립을 유지할 수 없다라는 것은 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독립적이냐라는 논란 자체가 어떻게 보면 소모적인 논란인 것 같고요. 윤리위가 그러면 왜 이렇게 징계를 서두르느냐. 가장 큰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양희 위원장의 임기가 다음 달 13일까지로 돼 있습니다.
지금 작년 14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는데 그 이전에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매듭짓겠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이 강한 것 같아요. 그래야지 이준석 전 대표 시절에 임명받은 윤리위원장의 손으로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해야지 차후 법적 문제, 또 정당성 문제 이런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 의지가 작용한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아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우연일까요? 공교롭게도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문자가 또 노출되면서 오늘 정가가 시끌시끌합니다. 8월에 나눴던 대화다. 유상범 비대위원과.
[추은호]
그렇습니다. 오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의원총회 현장에서 지금 보이고 있는 저 문자메시지를 유상범 의원하고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노출이 됐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거든요.
그런데 노출된 이야기들이 8월 13일,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격정의 기자회견을 한 당일날 노출된 건데 거기에 보면 유상범 의원이 성상납 부분이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서 제명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그런 멘트들이 올라가 있어요.
이것을 보고 이준석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이 벌써 자신의 징계를 이렇게 상의하는 거냐. 그 증거다라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분명한 것은 이 문자 주고받은 8월 13일, 과거에 주고받은 것이고요.
그러나 저는 여기서 문제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뭐냐 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오늘 유상범 의원에게 오찬을 합시다라고 하는 문자가 지금 전달이...
[앵커]
그걸 하다가 이게 포착이 된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제 윤리위원회가 열렸는데 비대위원장이 오늘 부위원장하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죠? 보나마나 어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또 어떻게 해 달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런 의견을 좀 주고받으려고 한 게 아니냐라는 거죠. 그것이 과연 윤리위원회 독립성, 공정성을 담보하는 일인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앵커]
유상범 비대위 부위원장 같은 경우도 개인적 견해라면서 송구하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참고로 윤리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보면 윤리위원 같은 경우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좀 일체의 비밀을 누설하면 안 된다, 이런 규정이 있다고 하기는 하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윤리위원회는 기능 수행에서는 독립적인 조직이지만 공정성 그리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고 직무 관련 비밀을 누설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윤리위원회는 독립적이지만 그만큼 무게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라는 건데 오늘 그런데 오찬에서 무슨 얘기를 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이런 징계 이야기들 했을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연 비대위원장이 먼저 오찬 제의를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앵커]
오히려 그 8월의 대화보다도 오늘 오찬 제안을 했던 데 추은호 해설위원은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 만약에 추가 징계를 한다면 지금 당원권 6개월 정지 상황인데 결국 단도직입적으로 두 가지 아니겠습니까? 탈당 권유 아니면 제명인데 어떻게 전망이 될까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어떻게 돼 있냐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에 보면 징계를 받은 다음에, 징계 후에 추가 징계할 사유가 발생을 하면 이전 징계보다 중한 징계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전 징계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이었기 때문에 그것보다 무거운 징계를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당원권 정지를 해도 6개월 이상, 최고 3년까지 할 수 있습니다.
3년까지 당원권 정지를 하든가 아니면 제명을 하든가 탈당 권유 쪽, 이 세 가지 방안이 있는데 지금 많이 나오는 예상이 아예 제명 쪽으로 이렇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당내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과연 제명까지 갈 사안인가라는 반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 순방일정, 조문외교 또 한미, 한일 정상회담까지 한 번 짚어볼 텐데 일단은 좀 삐걱거리는 측면, 사실 상당히 큰 외교적 이벤트인데 한일 정상회담 불발 가능성, 이런 게 일본 언론에서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조금 전에 대통령실 속보가 들어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삐걱거리는 듯한 느낌이 좀 있거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삐걱거리는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죠. 일단 한일 정상회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는 열리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으로 이렇게 발표하고 있는데 일본은 언론을 통해서 계속 아직 성사된 것이 아니다라는 그런 뉘앙스를 계속 풍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노코멘트라고 반응을 하고 있는데 아마 뉴욕에서 열리기는 열릴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이 정식 회담이 아니라 약심회담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될 것 같은데 그 과정들이 나이스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라는 것은 분명한 것 같고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런던에서 당초 현지 시간으로 3시 45분쯤 도착을 해서 일정을 세 가지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런던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거기에 헌화하고 이어서 엘리자베스 여왕 참배, 웨스터민스트홀에 참배를 하고 그다음에 세 번째, 버컹엄궁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을 하고.
이 세 가지 일정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리셉션 외에는 다 취소를 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 참배를 취소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당초 대통령실에서는 런던시에서 교통통제를 했기 때문에 가지 못했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왜 걸어서라도 가지, 마크롱 대통령도 걸어서도 가고 바이든 대통령 또 나루히토 국왕도 다 조문을 했는데 왜 우리 대통령은 가지 못했느냐라고 비판이 있었지만 대통령실의 해명은 오전에 런던에 도착한 정상들은 조문을 했고 오후 도착한 사람들은 내일로 연기됐다. 이렇게 해명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확인되지 않은 말로 국내 정치에 활용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의 속보가 있었고 또 추 해설위원과 대담하는 중에 아까 저희가 얘기했던 문자 논란에 대해서 유상범 의원이 오늘 자로 당 윤리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하겠다.
앞서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본에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거듭 사과를 하겠다. 하지만 당의 윤리위에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해서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라는 속보가 들어왔거든요.
혹시라도 지금 YTN 트신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얘기를 해 주신다면.
[추은호]
유상범 의원이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데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오늘 오전에 의원총회장에서 주고받은 게 노출이 됐습니다. 물론 그중 일부는 과하게 오해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주고받은 내용이 아니라 지난 8월 13일날 주고받은 내용들, 제명을 해야 된다, 하겠다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도 노출이 됐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윤리위원으로서 공정성, 객관성에 의구심을 품는 그런 상처를 받는 그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유상범 의원이 오늘 전격적으로 윤리위원에서 물어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같습니다.
[앵커]
아마 이 내용은 정치부 취재기자가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뉴스에서 다시 한 번 알려드리도록 하겠고 대통령 순방을 아까 얘기했지만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순방 외교 이후 지지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추은호]
오늘 아침에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공개가 됐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여론조사인데 긍정이 34.4%, 부정이 63.2%로물론 부정이 28.8%포인트 높습니다마는 긍정의 흐름이 다소 올라가는 상승세로 갈아타는 그런 흐름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 원인을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당 내홍이 상당히 진정그러니까 정진석 비대위원회 체제가 출범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여권 지지층이 상당히 조금씩 결집하기 시작했다라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물론 이 여론조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부분은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되는 여론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흐름이라면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앵커]
물론 여기에 28일 가처분 국면이 어떻게 포함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마침 국회에서는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 질문도 진행이 됩니다. 좀 눈에 띄는 쟁점이 있을까요? 사실 최근에 정가에서 나온 뉴스가 좀 집약되어 있기도 합니다마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추은호]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부분들이 영빈관 신축 논란에 대해서 민주당이 계속적으로 정부를 상대로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부분들, 그리고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부분들이 가장 눈에 띄고요. 여기에 정부에서는 방어막을 계속 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유상범 윤리위 부위원장 간의 문자 노출 이후 유상범 의원이 사퇴했다는 속보까지 확인하고 추은호 해설위원과 대담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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