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해양 유·무인 미래형 복합 전투체계에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바다 유령'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해군은 오늘(11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창설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양·유 무인 복합체계를 상징하는 새 명칭 '네이비 씨 고스트'를 공표했습니다.
'유인 체계와 기술 기반 무인 체계가 조화된 해양의 수호자'라는 의미의 영문을 조합해 GHOST(Guardian Harmonized with Operating manned Systems and Technology based unmanned systems), 유령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는 게 해군의 설명입니다.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는 수상·수중·공중 모든 영역에서 초연결 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체계로 해군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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