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춤, 인류무형유산 등재...尹 "전승자 헌신이 이룬 쾌거"

2022.11.30 오후 10:44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국 18개 탈춤 보존회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탈춤을 계승하고 있는 전승자들의 땀과 헌신으로 이룬 쾌거라며 축하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탈춤은 춤과 노래,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이자 평등의 가치를 담고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내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전통문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등재로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는 앞서 모로코 라바트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의 탈춤'을 인류 무형문화 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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