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탄절 사면 가능성"...MB·김경수 포함 여부 관심

2022.12.01 오전 10:32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전후해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가능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 복권에는 부정적인 기류가 여전해 보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에 지난 8월 특별 사면에서 기준을 정해 많은 인원을 일괄 사면한 만큼 이번엔 이런 기준 사면이 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12월 중순쯤 특별 사면에 대한 내부 보고가 있을 거고, 이때 윤 대통령이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결단에 달렸다고 봤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광복절 특별 사면 당시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직접 설명했고, 지지율 부담과 반대 여론 속에 정치인 사면복권은 일괄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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